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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 > - 단층, 위중층, 중층 상피 종류와 특징

간단하게 상피세포의 층수에 따라 단층상피, 중층상피, 위중층 상피라고 한다.

상피세포의 층수를 어떻게 구별하는가?

일반적으로 세포가 여러 겹으로 싸여 피부를 이룬다고 생각하는데 표면상피는 피부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혈관도 하나의 표면상피로 모세혈관과 같은 경우 이 표면상피는 한 겹만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층수를 구별하는 기준은 상피세포가 이루는 상피조직과 다른 조직사이의 공간을 기준으로 층을 나눈다.

     공기

    상피세포 상피세포 상피세포

    근육조직세포 근육조직세포

이러한 배열이라면 3층이 아니라 1층이 된다. 단층

      공기

      상피세포  상피세포 상피세포 상피세포

      상피세포 상피세포 상피세포 상피세포

      근육조직세포 근육조직세포 근육조직세포

이러한 배열이라면 상피세포는 4층이 아니라 2층이 된다. 중층

단층상피는 그 모양에 따라 단층 편평, 단층입방, 단층원주상피로 나눈다.

단층 상피 중 단층 원주상피는 조직사이의 단층으로 된 상피조직이 위아래로 길게 생긴 조직이다. 그런데 겉보기에는 중층상피로 보이는데 페이크를 친 단층상피가 있다.

마치 2개의 층처럼 보이지만 사실 한 개의 층으로 맨 윗 층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 바닥부분에 붙어있는 한 개의 층이다.

이 같은 상피를 위중층 상피(가짜 중층상피)라고 한다.

단층상피는 혈관, 소포, 복막, 흉막, 갑상샘등에서 볼 수 있으며

중층상피는 피부, 땀샘, 식도, 구강등에서 볼 수 있다.

위중층상피는 기관지, 기관, 비강에서 볼 수 있다.